#15 광고게시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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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 선택

 

#15 광고게시판 설치

 

외부인이나 친척, 친구가 방문했을때 가장 먼저 보이고 거슬리는게 광고게시판이다.

게시판이 없는 아파트에는 덕지덕지 각종 관리사무소의 공고문과 전단지가 테이프로 붙여 있는데, 그러면 굉장히 보기가 싫다. 아파트 이미지 구기기 딱 좋다.

그래서 보통 입주 초기 안건에 단골로 올라는 안건 중 하나이다.

 

광고게시판을 설치하는 건은 제작 게시판을 엘레베이터나 로비층 입구에 설치하나, 한 개소 설치할때마다 비용 발생이 있으며, 입주 초기에 관리비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집행에 부담이 된다.

그래서 입찰(또는 300만원 이하 수의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비용을 받아 잡수익을 처리하거나, 일정 비용의 아파트 기금을 현금 납부(잡수익 처리) 또는 아파트에 필요한 물품(단지현황판, 조직도, 현수막, 각종 표지판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이런 광고게시판을 설치할 때는 규모나 장소를 고려한다. 일단 관리사무소 게시물과 광고 게시물을 분리하지 못하므로 분리하는 공간을 확인한다.

아파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엘레베이터나 입구 한 쪽 벽면에 A4용지 5~6장 정도 게시할 수 있다.

 

그리고, 승강기 내부와 로비층 현광에 설치한다. 필요에 따라 지하층에도 설치한다.

 - 승강기 내부 게시판 1개소(상하 각 3면정도하면 6개소 설치), 거울 1개소

 - 로비층 8면 2개소(관리사무소용 1개소, 광고용 1개소)

이런 식으로 수량을 잡는다.

게시판 재질도 선택한다. 보통 알류미늄이나 강화유리 중에 선택하면되고, 디자인도 몇가지 안을 받아서 결정하면 된다. 한번 설치되면 오랜기간동안 바꾸기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신중히 하는 것이 좋다.

 

광고게시판을 상가처럼 종이를 게시할 수도 있고, 또 다른 방법은 승강기나 엘레베이터 입구쪽에 미디어(모니터)를 설치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장점은, 계약기간내 세대당 100~300원정도 받을 수 있고, 전기료를 부담여부를 결정해서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시선 집중이 잘되는 편이다. 솔직히 벽면 광고게시물은 잘 읽지 않아도, 미디어는 집중이 잘 되는 편이다.

미디어 설치의 문제점은 신규아파트는 하자기간내 엘레베이터에 설치하여 문제가 발생시 하자보수 책임소재에 휘말리수도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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