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목공사 하자

내장목공사 하자

 

 내장목공사는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목공사를 말하는 것으로 내력벽 등 건물의 구조부와는 관계없는 공사를 일컫는 말이다. 여기에는 문과 창호, 내력벽이 아닌 벽체와 바닥 등의 공사가 모두 포함한다. 여러 공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하자의 유형 또한 그만큼 다양하게 나타난다.

 

벽의 균열이나 처짐, 문짝의 뒤틀림, 문턱, 욕실 바닥, 가구 등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서 나타나는 기능적 결함이나 벽체의 탈색이나 변색 등 미관상 결함 등에 의한 하자가 주로 발생한다. 또 설계도서와 다른 시공이 이루어진 경우에도 하자가 제기된다.

 

 

 내장목공사에서 많이 제기되는 하자로는 문짝 및 문틀의 하자, 창호 하자, 주방가구에 대한 하자, 바닥의 들뜸 등을 꼽을 수 있다. 문짝 및 문틀의 경우 규격이 제대로 맞지 않아 틈이 생기는 하자가 발생하기도 하고, 욕실문턱의 높이가 낮아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하자가 제기되기도 한다. 창호의 경우에도 창틀과 창문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아 틈새가 생기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바로 이런 경우에 결로현상 등이 나타나게 된다. 주방가구의 뒤틀림 현상 등도 자주 제기되는 하자의 하나이다. 바닥 들뜸의 경우 최근에는 마루바닥 등의 제품이 많이 이용되는데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이다.

 내장목공사의 경우에도 다른 하자들처럼 시공상의 문제와 함께 재료에도 문제가 있지만, 대체로 시공상의 잘못으로 인한 하자가 많은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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