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CC 야간 라운딩

코리아CC 야간 라운딩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급 기흥단지로 579

시간 : 20년 11월 01일 17시

 

골드CC에 이어 코리아CC 야간 라운딩을 다녀왔다.

역시나 수도권 남부에 위치하여 이동이 매우 좋다.

단, 주말에는 기흥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진입차량으로 인하여, 많이 여유있게 출발해서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본인도 넉넉하다고 출발했다가, 아울렛 진입 도로에서 거북이 걸음으로 이동했다가 겨우 시간 전에 도착했다.

저번에 골드CC 이동시 학습효과가 있어서, 조금 넉넉히 출발해서 도착하였다.

코리아CC는 총 27홀 구성되고 3가지 코스가 있다.
코스는 챌린지 코스, 크리크 코스, 레이크 코스이며, 각 코스 당 9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크리크 코스로 선택하였고, 크리크 코스 -> 레이크 코스로 라운딩하였다.

문제는 한 주내내 날씨가 좋았는데, 딱 라운딩하는 일요일에 비가 내렸다.
오전부터 내리는 비는 점점 그치더니, 라운딩할떄는 비가 내리진 않아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우천을 대비한 수건, 우의를 챙기고, 지난번 골드CC에서 너무 추워서 단단히 입고 갔는데,
다행히 비도 그치고, 춥지는 않았다. 다만.. 안개가 너무 자욱했다.

크리크 코스

페어웨이가 좁고 계곡처럼 구성되어 있다. 사실 안개때문에 첫 홀부터 전방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어느정도인지 갸늠하기 어려웠다. 캐디분이 알려준대로 방향을 목표로 샷을 했고, 슬라이스나 훅이 날때
공을 찾기 어려웠다. 아니, 거의 포기했다.

다만,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안개가 걷혀서 칠만했다.
그렇지만 레이크 코스보다는 어두웠다. 못칠 정도는 아닌듯 하다.

 

레이크 코스

크리크 코스를 마치고 레이크 코스로 이동하여 후반 첫 홀을 시작하였다.
안개도 없고, 크리크 코스보다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며, 밝은 편이라 좋았다.
또한, 안개로 인해 라운딩을 포기한 팀이 생겨서 조금 더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칠 수 있었다.

그린상태도 나쁘지 않았고, 다른 후기에 캐디에 대한 악평이 다소 있었으나, 직접 겪어본 결과, 캐디마다 다른듯하다.
이번 캐디분은 상당히 친절하고 자세히 안내하고 도와주었다.

 

라운딩 후기
골드CC 52407175.tistory.com/19

골드CC 야간 라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