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현CC 야간 라운딩

세현CC 야간 라운딩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 107

시간 : 21년 5월 초 야간

 

세현CC 야간 라운딩을 포스팅하려 한다. 작년에 개장한 클럽이라 3부는 열린지 얼마 안되었다.

해솔리아CC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치는 나쁘지 않다. 다른 골프장과 조금 다른점은 주차장이 지하에도 있는데, 큰 상관은 없는 듯하다.

 

클럽하우스 모습이다. 확실히 얼마 안되었다보니까 상태가 좋다.

분위기도 올드하지 않다. 허나 골퍼에게 제일 중요한건 그린 상태이니, 필드를 보자.

출발 장소이다. 세현CC는 18홀로 구성되어있고, 벨리와 레이크가 있는데, 나는 레이크와 벨리 순으로 돌았다. 5월 초라 그런지 해가 길어져, 레이크를 돌때는 투광등이 안켜졌고, 벨리때 어두워서 투광등이 켜졌는데, 사진으로 어둡기를 확인해 보면 좋을 듯하다.

 

출발지점에 이렇게, 물속에 과녁?착지점?을 놓고 어프로칭을 할수 있는 공간도 있다. 공도 놓여져 있다. 

 

첫번째 홀이다. 세현CC는 전반적으로 해솔리아만큼 폭이 좁다. 게다가 근접 홀들이 보일 정도로 오밀조밀하게 구성 되어 있다. 

아직 나무들이 많이 자라지 않기도 하고, 공간 제약때문이기도 한지, 사진 옆쪽에 홀인데 다 보인다. 공이 막 넘어오거나 그러진 않았으나, 신경이 쓰이긴한다. 

옆 홀, 옆옆 홀까지 다 보인다. 대신 탁 트인 전경이 인상적이다.

해가 저물면서 노을이 지고, 투광등이 켜진 모습이다. 앞서 말한 홀이 좁은 점이 단점일 수 있지만, 3부를 하면서 느낀점은 이런식으로 홀이 구성되어 있으니, 오히려 훨씬 밝았다.

위 사진처럼 주변이 환하다. 여태껏 3부를 가면서 본 것중에 제일 밝은것 같다.

 

보통 3부를 운영하면 잔디나 그린 상태가 별로인 경우가 많다. 우리가 플레이할 때에는 잔디상태도 나쁘지 않았고, 그린도 다른 클럽에 밀릴정도로 나쁜 편이 아니였다.

 

야간 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의 밝기였다. 날씨도 선선해서 6월부터 더 치기 좋을 듯하다.

 

카트에서 찍은 모습같은데, 대략 4개 홀정도가 이런식으로 한번에 붙어있어 어둡지 않다. 대신 공이 날라올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문제가 된적은 없다고 한다.

그늘집은 이용하지 않았으니 모르겠고, 캐디님, 잔디상태, 그린상태 모두 굿이었다. 다음에 기회되면 야간 라운딩때 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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