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3탄, 돌핀크루즈 투어,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
괌 여행 중에 제일 재밌었던 투어 중 하나를 꼽자면 돌핀크루즈 투어이다.
돌핀크루즈 투어는 돌핀크루즈로 이동하여 바닷가로 들어가 돌고개를 보고, 스노클링도 하고, 맥주,회, 그외 할인카드 등을 주는 코스로 되어있다.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큰 버스를 이용해 괌 호텔 중간중간에서 투어 이용객을 픽업한다. 준비물은 따로 없어도 되나, 스노쿨링을 하겠다면 수영복, 타월을 꼭 가지고 가자. 전체 이용객을 픽업해서 호텔 밀집지역에서 30-40분 이동하면 선착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구명조끼를 입고 출발한다.
이런 배를 타고 이동한다. 사진에는 작아보이나 생각보다 크다. 30명은 들어간다. 앞에 보이는 철창같은 것은 바닷가로 갔을 때 철장을 내려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배을 타고 생각보다 많이 이동한다. 괌은 열대성 소나기가 자주 오고, 우리가 이용하는 배가 오픈 구조로 되어 있어서 비를 자주 맞을 수 있다. 그래서 어차피 젖을 거라면 수영복을 입고 가는게 좋다.
돌고래 포인트다. 돌고래가 이동하고 점프하는데, 이 모습을 담을려는 사람이 우루루 몰린다. 역시나 위치선정이 중요하다.
돌고래를 보는 장소에서 10분정도 머문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 돌고래를 충분히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요렇게 다른 배들도 돌고래를 보러 오고, 조금 지나서 바닷가 한가운데서 스노쿨링을 한다. 무섭거나 못하는 사람들은 낚시를 할 수 있는 도구를 줘서 낚시를 할 수 있다. 안전요원이 있기때문에 겁먹을 필요없고, 괌 바다가 굉장히 맑아서 바다 바닥까지 다 보일 정도로 깨끗하다.
스노쿨링을 마치면 회와 맥주, 빵을 준다.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커서 굉장히 허기져서 다들 맛있게 먹는다. 이렇게 투어를 마치면 다시 버스를 타고 원래 장소에서 내려준다. 생각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서 정말 추천하는 투어다.
다음은 괌 아쿠아리움(언더워터월드)이다. 사실 별 생각안했는데, 여행 도중에 시간이 비어 한번 가보자고 해서 입장했다.
두짓비치에서 더 플라자 건물로 외부로 나가지 않고 이동 할 수 있다.
처음에 오면 갑자기 어두워져서 으스스하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종도 있고, 한글 설명도 있으니 아이랑 오기 딱이다.
큰 거북이. 크다. 엄청크다.
어떤 아쿠아리움에서도 볼 수 있는 해저터널이다. 특색은 흠...
요렇게 우리나라 말을 포함해서 여러 언어로 장소마다 설명하고 있다.
큰 입.. 뭔지 까머었다.
괌이 마리아나해구의 바로 옆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이렇게 관광을 하면서 공부도 하니 일석이조이다.
반가운 롯데타워다. 마리아나 해구 깊이를 각 나라 고층구조물과 비교한 공간이 있다. 타국 관광을 위한 구성을 하니, 괌 여행중에 한번쯤은 와도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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