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화월드 랜딩관 방문 외

21년 4월 초 제주도 2박3일 여행으로 신화월드 랜딩관을 방문했다.

2박3일 일정으로 랜딩관 디럭스 패밀리 트윈으로 예약하였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은 퀸베드 한개와 싱글베드 한개로 되어 있고, 가든뷰 였다.

 

신화월드 랜딩관 입구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상시한다.

 

신화월드 구성 지도다. 먹거리부터 스타벅스, 테마파크, 워터파크까지 모두 다 안에 있어서 안에서 모든게 해결된다. 실제로 나는 2박3일동안 체크인해서 체크아웃할때까지 안에서 먹고 자고 놀기만 했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 내부 침대이다. 퀸베드가 생각보다 커서 3인이 자도 충분하다. 옆에 가드는 아이 때문에 사전에 요청했다. 공기청정기와 아이 관련 용품은 미리 전화로 연락해두고, 체크인때 말하니 바로 해주었다.

 

그외 5성급 치곤 특별한건 없었다.

 

가든뷰에 3층인데.. 실제 3층이 1층과도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구조다. 이중 커튼이라 숙소 내에서 놀때만 커튼치면 되니 큰 상관은 없었다. 그리고 창밖으로 슬리퍼 신고 나가서 자연냄새(?)를 바로 맡을수 있어서 이것또한 나름 특색 있었다.

화장실 내부다. 욕조도 큰 편이다.

변기와 샤워공간도 이렇게 분리되어 있다.

냉장고는 물 두병이 끝이다.

옷장이다. 큰 특징은 없다.

미리 요청한 아기 용품과 수건을 더 챙겨주었다. 

어메니티... 이런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다. 

숙소 안쪽으로 이렇게 산책해서 메리어트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물론 내부로도 가능하다.

랜딩관에서 메리어트관으로 이동하면 지하에 카지노가 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라 밖에서 쳐다보기만 했다.

 

저녁은 메리어드관에 있는 르쉬느아에서 먹었다. 북경오리 전문으로 8만원짜리 코스로 먹었다. 인기가 많아 예약을 걸어둬야했고, 대기는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다. 

주문하면 사진처럼 쉐프가 직접 북경오리를 보여주고 손질해준다.

 

북경오리 반마리 사진이다. 양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코스 요리라 이것저것 나오니 2인 기준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이렇게 볶음밥과...

탕수육도 나온다. 다 먹으면 배부르다.

 

다시 돌아오는 곳의 숙소 내부 전경이다. 조명이 화려하다.

산책할때 내일 갈 신화테마파크 모습이다. 주변에도 먹거리가 꽤 있다. 

 

2일차 조식, 참고로 7시부터 엄청나게 밀린다. 꼭 일찍가서 식사를 해라. 안그러면 조식 다 먹으면 9시가 될수도 있다.

 

오늘의 첫 일정은 신화테마파크이다. 숙소 체크인시 빅3 이용권을 주고, 내가 방문시는 무료입장이라 아이가 원하는 것을 기준으로 몇가지만 탔다.

 

오스카와 라바 월드가 있고, 어린 아이들이 놀때는 라바월드, 조금 큰 아이들과 성인이 같이 놀기에는 오스카월드가 맞다. 각 놀이기구별로 시간대가 다르고, 코로나로 이용에 제약이 크니 확인하고 시간대를 맞추는 걸 추천한다.

가이드에 관련 내용이 적혀있다.

라바 월드의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산책 겸 가볍게 놀기 좋았다.

오스카 월드도 바이킹? 같은 것과 열차가 있었지만 구경만 하였다.

 

이 바이킹처럼 움직이면서 회전하는 기군데.. 명칭은 모르겠고, 이게 제일 재밌어 보였으나 아이때문에 패스..

 

금일 저녁은 메리어트관내 제주선으로 갔다. 

주문한 메뉴가 기억이 안난다. 반찬이나 음식 자체는 정갈하고 맛있었다. 많지도 적지도 않았다.

전북죽과 닭새우 샐러드, 그리고 비빔밥을 먹었다.

 

갈치나 뚝배기를 추천하기도 하지만, 이 메뉴도 적당히 먹고, 다른 곳에서 디저트를 즐기기 적당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3일날 체크아웃하고 조식은 패스, 브런치로 씨에프 호텔로 갔다. 천제연 레스토랑은 11시부터 연다. 괜히 빨리갔다.

 

잠깐 시간동안 씨에프 호텔 주변을 보았는데, 경치가 최고였다. 날씨 조치 당일 매우 좋아서, 그림이 따로 없었다.

 

야외는 바람이 불어서, 안쪽 창가 쪽으로 앉았다. 창가쪽앉아도 전망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점심은 세트로 시켰다. 식전 빵부터 해서,,,

샐러드와...

김치 볶음밥인데, 집에서 맛보기 힘든 맛이다. 진짜 맛있었다. 사진으로 저렇게 보여도 양이 꽤 된다.

흑돼지 무슨 파스타인데.. 이것도 맛있었다. 

2박3일 제주도 신화월드 랜딩관에서 호캉스하고 돌아왔다.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 곳에서 푹 쉬면서 노는 것도 좋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