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심사 사례 - 부부욕실 타일 저절로 깨짐

하자심사 사례 - 부부욕실 타일 저절로 깨짐

1. 신청개요

 1) 신청취지

  부부욕실 벽체 타일이 입주 초기부터 저절로 균열이 발생, 확장되어 하자판정 요청

 

 2) 피신청인 답변

  하자판정 결과에 따라 신청인과 협의하여 보수 계획

 

 

 2. 조사내용

 1) 하자담보책임기간 여부

  타일공사에 대한 하자담보책임기간은 사용검사일로부터 2년까지이며, 하자담보책임기간내에 하자보수 청구

 

 2) 관련법규 및 기준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방법 및 하자판정기준'에 벽체 타일 결함에 대한 판정 근거가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음.

 제20조(벽체타일의 들뜸 및 균열)

  ① 타일이 들뜨거나 균열이 발생된 경우는 하자로 판정한다.

  ② 타일 뒷 채움이 부족할 경우 타일의 접착강도 시험을 실시하여 하자 여부를 판단하며 접착강도가 4kgf/cm2(39.2N/cm2) 미만인 경우 하자로 판정한다.

 

 3) 양측 주장

  신청인이 입주 후 1년 정도 경과된 시점부터 욕실2(부부욕실) 벽체 타일에 균열이 발생되기 시작하였으며, 점점 여러 장의 타일에 균열이 발생하고 균열 폭도 커짐을 주장

  피신청인은 연차별 하자보수요청 및 보수종결확인서에는 요청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나, 하자심사 판정 결과에 따라 신청인과 협의하여 보수 계획 주장

 

 4) 설계도서 및 시공상태

  사용검사도면 검토결과, 실내재료 마감표에 욕실 벽체는 액체방수(H=1,200) 후 벽체용 타일 마감으로 표기

  대상단지 건축공사 일반시방서 확인결과, 7장 타일 및 석공사에 시공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명기

  7-2-3 벽붙이기

   1) 떠붙이기

    1. 타일 뒷면에 붙임 모르타르를 바르고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바탕에 눌러 붙인다.

  건축공사 표준시방서의 09000 타일 및 테라코타공사에 시공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명기

   3.2.1 떠붙이기

   타일 뒷면에 붙임 모르타르를 바르고 빈틈이 생기지 않게 바탕에 눌러 붙인다. 붙임 모르타르의 두께는 12~24mm를 표준으로 한다.

  현장실사 결과, 욕실2 벽체 타일 12장에 균열 및 깨짐 등의 발생 확인

  타일의 뒷채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타일면을 타격하여 청음한 결과, 균열 및 깨짐 등의 결함이 발생된 타일은 붙임 모르타르 뒷채움량이 타일면적이 5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남.

  대부분의 균열이 붙임 모르타르가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경계에서 발생된 것으로 보아, 온도 변화 등에 의한 타일의 수축팽창 및 부착조건 차이로 인해 균열이 유발된 것으로 판단

  

 3. 판정결과

  대상위치 벽체 타일 시공 당시 붙임 모르타르가 밀심하게 시공되지 않는 등 품질관리 미흡으로 인해 타일에 균열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로 인해 기능상, 미관상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일반하자로 판단

 

하자보수 관련 글 모음 https://52407175.tistory.com/99

하자보수 글 목록